보관이사 입출고 시간, 폭염엔 몇 시로 잡아야 짐이 안전할까요
창고 안 못지않게 중요한 이 몇 시간
보관이사를 준비할 때 대부분 창고 안이 어떤 환경인지부터 봅니다. 맞는 순서입니다. 그런데 한여름에는 하나가 더 남습니다. 짐을 싣고 내리는 그 몇 시간을 언제로 잡느냐입니다.

창고를 아무리 꼼꼼히 고르셔도, 짐이 창고 밖에 머무는 그 시간 동안은 바깥 더위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이사 일정은 대개 오전에 시작해 한낮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하필 그 시간이 하루 중 가장 뜨겁습니다. 사실 창고 안보다 이 몇 시간을 놓치기가 더 쉽습니다.
왜 지금 입출고 시간대가 새로운 변수가 될까요
올여름은 열대야일수가 7.8일로 197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졌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보관이사는 이 조건 위에서 진행됩니다. 이사 날짜가 어긋난 기간만큼 짐을 보관하시게 되는데, 길면 몇 달에 이르기도 합니다. 창고 안의 보관환경을 먼저 살피시는 것은 맞지만,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짐은 창고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나올 때 한 번 바깥 공기에 노출되는데, 이미 그 노출이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과 겹치기 쉽습니다.
Q. 폭염에 입출고는 몇 시가 나을까요?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뒤가 좋습니다. 짐을 싣고 내리는 것은 이사업체가 맡아서 하는 일이니, 계약하실 때 입출고 시간을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으로 조율해 두시면 됩니다. 다만 컨테이너창고나 이사업체 자체 창고를 이용하시면 입출고 시간을 마음대로 조정하기 어려우니, 24시간 이용 가능한 개인창고를 계약해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시간대를 옮기면 짐 상태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 시간대 | 짐이 노출되는 조건 | 권장 여부 |
|---|---|---|
| 한낮(오전 11시~오후 4시) | 체감온도 33도를 넘긴 시간, 적재함 내부는 더 뜨겁습니다 | 가급적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
| 이른 아침 |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고 도로도 한산합니다 | 권장 |
| 해가 진 뒤 | 직사광선이 없어 적재함 내부 온도가 덜 오릅니다 | 권장 |

한낮에 옮기시면 작업하시는 분들이 뜨거운 시간에 무거운 짐을 싣고 내려야 하고, 게다가 밀폐된 적재함 내부는 그보다 훨씬 더 뜨겁습니다. 그 상태로 이동하는 동안 가전이나 목재 가구에 변형이 생기거나, 창고에 넣자마자 표면에 물기가 맺혀 변질될 수도 있습니다. 세탁하지 않은 옷과 이불을 더운 날 그대로 옮겨 보관하면, 그 상태로 몇 달을 방치하게 되어 보관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업체와 계약하실 때 입출고 시간을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으로 미리 협의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일정을 미리 공유하면 시간대를 조정해 주는 이사업체가 많습니다. 입주 당일은 이사업체 일정에 맞춰야 해서 시간을 고르기 어렵지만, 급하게 필요한 물건 몇 가지는 이용자가 직접 창고에 들러 미리 꺼내 두실 수 있고, 이때는 굳이 한낮에 가실 이유가 없습니다.
24시간 개인창고는 이렇게 흘러갑니다

| 단계 | 진행 | 폭염기에 확인할 점 |
|---|---|---|
| 사전 계약 | 웹·앱으로 지점·사이즈를 확인하고 계약합니다 | 실제 이용일 7일 전부터 미리 계약할 수 있습니다 |
| 입고 | 전문 이사업체를 통해 창고로 옮깁니다 | 이사 날짜에 맞춰 미리 계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 보관 | 입주일이 정해질 때까지 보관합니다 | 일정 변수를 감안해 여유 기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 출고 | 입주 당일 전문 이사업체를 통해 새집으로 옮깁니다 | 급하게 필요한 물건은 미리 꺼내 둘 수 있습니다 |
Q. 이사업체가 창고까지 짐을 옮겨 주나요?
개인창고는 보관공간을 제공할 뿐, 포장·운반은 전문 이사업체를 별도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삿짐을 옮기는 날짜에 맞춰 미리 창고 계약을 해두시길 권합니다. 전날이나 당일에 급하게 계약하려 하면 원하는 지점·사이즈에 공실이 없어 계약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간대를 옮기면 바깥 노출은 줄일 수 있지만, 결국 그다음은 보관 기간 내내 상태가 유지되느냐입니다. 짐은 온도보다 습도 때문에 더 쉽게 상하는데, 80%를 넘긴 상태가 이어지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편안창고는 벽면과 천장을 항균·항곰팡이 특허자재 뮤빅코트로 마감했고, 여기에 더해 전 지점·전 사이즈에 플로팅시스템을 적용해 바닥의 습기와 결로를 차단합니다. 습도는 평균 60% 이하를 관리 기준으로 두고 있습니다.

편안창고를 만들고 운영하는 ㈜시공테크는 1988년부터 국내외 1,000여 곳의 박물관·수장고를 만들어 온 회사입니다. 종합배상책임보험 약 10억 원에 가입돼 있고 이용자가 따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전국 40여 지점 모두 웹·앱으로 24시간 조회·계약·입출고가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8월에 보관이사를 시작해도 짐 상태가 괜찮을까요?
이사 날짜가 어긋난 기간만큼 짐을 보관하시게 되는데, 그 기간이 한여름과 겹치면 특히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창고의 보관환경과 함께 입출고 시간대까지 챙기시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24시간 개인창고는 아무 때나 계약할 수 있나요?
실제 이용일 7일 전부터 사전계약이 가능합니다. 전날이나 당일에 급하게 계약하려 하면 원하는 지점이나 사이즈에 공실이 없을 수 있으니, 이사업체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미리 계약해 두시길 권합니다.
※ 본문에 기재한 기상 정보는 발표 시점 기준이며 실제 조건은 지역과 당일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사업체의 작업 가능 시간과 창고 출입 방식은 업체·지점마다 다르므로 일정을 정하시기 전에 양쪽에 각각 확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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