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짐보관, 버리기 애매한 물건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정리가 막막한 실제 이유
정리를 마음먹고 옷장을 열었다가, 그대로 다시 닫아 본 적이 있으신가요? (국내에는 편안창고, 다락, 아이엠박스, 캐리박스, 가치공간처럼 정리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셀프스토리지 업체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물건이 버려지지 않는 것은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대개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니멀라이프는 텅 빈 집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기준을 세워 줄이는 일입니다.

이 글에서 짚어 볼 것
01. 정리가 막막한 것은 마음가짐이 아니라 기준이 없어서입니다
02. 30분 단위로, 세 가지로 나누면 실제로 끝이 보입니다
03. 버리기 애매한 짐, 상자와 개인창고로 나눠 보세요
정리가 막막한 것은 마음가짐이 아니라 기준이 없어서입니다
물건 하나하나를 붙잡고 "언젠가 사용하지 않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하면 결국 정리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첫 단계는 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준을 세우는 일입니다. 자주 쓰이는 기준 중 하나가 1년 규칙입니다(정리 컨설턴트·미니멀리스트들이 공통으로 제안하는 방식). 지난 1년, 사계절을 통틀어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라면 다음 1년에도 쓸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두 가지를 더하면 판단이 훨씬 빨라집니다. 같은 역할을 하는 물건이 여러 개는 아닌지,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당장 쓸 일이 있는 물건인지입니다. 살이 빠지면 입으려던 옷이나 언젠가 시작하려던 취미 도구처럼, 지금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공간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을 종이에 적어 붙여 두고 시작하세요.
물건 앞에서 흔들리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30분 단위로, 세 가지로 나누면 실제로 끝이 보입니다
집 전체를 한 번에 정리하겠다고 마음먹어도 대부분 중간에 포기하게 됩니다. 범위가 크면 지치고, 지친 채 멈추면 정리 전보다 더 어질러진 상태로 남기 때문입니다. 서랍 한 칸, 신발장 한 단처럼 30분 안에 끝나는 단위로 쪼개서 한 번에 하나씩 끝내는 편이 낫습니다.

구역을 정했으면 그 안의 물건을 전부 꺼내 남길 것, 버릴 것, 보류할 것 세 무더기로 나눕니다. 앞서 세운 기준에 비추면 대부분 몇 초 안에 답이 나오고, 결정이 안 서는 물건은 붙잡지 말고 보류할 것으로 넘기면 됩니다. 그리고 정한 그날 바로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관에 쌓아 두면 일주일 뒤에는 슬그머니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게 되기 마련입니다.
| 순서 | 할 일 | 핵심 |
|---|---|---|
| 기준 세우기 | 1년간 썼는지로 판단 | 종이에 적어 붙여 둔다 |
| 한 구역씩 | 서랍 하나, 30분 단위 | 범위를 작게 쪼갠다 |
| 세 가지로 | 남길 것·버릴 것·보류할 것 | 애매하면 보류로 넘긴다 |
| 제자리 정하기 | 쓰고 나면 그 자리로 | 하나 들이면 하나 내보낸다 |
Q. 정리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모든 물건에 제자리를 정해 두고 쓰고 나면 그 자리로 되돌려 놓는 것, 그리고 새 물건을 하나 들이면 비슷한 물건 하나를 내보내는 규칙, 이 두 가지가 습관이 되면 큰 정리 없이도 정돈된 상태가 오래 유지됩니다.
버리기 애매한 짐, 상자와 개인창고로 나눠 보세요

사실 정작 어려운 것은 보류로 미뤄 둔 물건들입니다. 추억이 담긴 물건, 비싸게 산 물건, 계절에 한두 번 사용하는 물품처럼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두자니 자리만 차지하는 것들이 정리를 도중에 멈추게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부피가 크지 않다면 버릴지 애매한 물건만 따로 상자에 담아 겉면에 날짜를 적어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너 달 뒤에 열어 봤을 때 "이게 여기 있었네" 싶은 물건이라면, 그동안 없이도 잘 지냈다는 뜻이니 그때는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계절 옷과 이불, 취미 장비처럼 이렇게 미뤄 둔 물건이 이미 상자 몇 개를 넘어갈 때입니다. 이럴 때는 버릴지 결정하기 전까지 개인창고에 잠시 보관해 집에 공간의 여유부터 확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옷과 이불은 특히 습기에 약하니, 습도 관리가 되는 보관환경인지 확인하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편안창고는

편안창고는 항균·항곰팡이 특허자재 뮤빅코트로 벽과 천장을 도포하고, 여기에 더해 보관함마다 하부판이 설치된 플로팅시스템으로 바닥의 침수·결로까지 차단합니다. 계절 옷과 이불처럼 습기에 약한 물건도 서랍 안 보류 상자보다 훨씬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관되고, 필요한 크기만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어 정리가 끝날 때까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미니멀라이프를 하려면 집에 있는 물건을 다 버려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핵심은 무조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기준을 세워 줄이는 것입니다. 지난 1년간 사용하지 않았는지, 같은 물건이 여러 개인지로 판단하면 억지로 버리지 않아도 물건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Q. 물건 정리는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감정이 덜 얽힌 곳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욕실·주방 소모품, 한 짝뿐인 양말처럼 판단이 쉬운 물건으로 먼저 정리에 익숙해진 뒤, 옷이나 추억 물건처럼 어려운 카테고리로 넘어가면 중간에 지치지 않습니다.
Q. 버리기엔 아깝고 두기엔 자리를 차지하는 물건은 어떻게 하나요?
버릴지 애매한 물건만 따로 상자에 담아 날짜를 적어 두고, 서너 달 뒤에도 찾지 않았다면 그때 정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계절 옷이나 이불처럼 부피가 커서 상자만으로는 감당이 안 된다면, 결정을 미루는 동안 개인창고에 잠시 보관해 집에 여유 공간부터 확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본문에 기재한 정리 순서와 기간은 일반적인 기준이며, 실제로는 물건의 종류와 생활방식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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